얼굴인식 보안기술 전문업체인 퍼스텍(대표 김근수)은 얼굴인식보안시스템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하고 최근 71세대 규모의 강남구 도곡동 현대하이페리온 아파트에 이를 납품했다고 19일 밝혔다.
퍼스텍이 개발한 얼굴인식보안시스템은 사람이 시스템에 부착된 렌즈 1m거리 앞에서 서면 카메라가 얼굴사진을 찍고 이미 저장된 가족사진과 대조한 뒤 일치하면 문을 열어주는 원리로 작동한다. 이 시스템은 얼굴을 좌우 15도까지 돌려도 얼굴을 인식할 수 있으며 해당인물의 정보를 기억하는 작업을 수 초 이내에 끝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백도민 퍼스텍 연구소장은 “기존에 생체인식으로 많이 활용되는 지문인식의 경우 국내 인구의 10%가 노동이나 사고로 지문인식이 불가능하며 더욱이 사스 등 질병이 돌 경우 사람들이 센서에 손대기를 꺼린다는 단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 “얼굴인식은 3∼4만원 대의 컴퓨터 화상용 카메라로도 충분한 데 반해 홍체인식을 위해서는 값비싼 적외선 카메라가 필요해 홍체인식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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