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두개 화면을 HD급 화질로 구현한 DLP 프로젝션TV(이하 DLP TV) 6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DLP TV는 평판TV형 DLP TV 2종(SVP-50L7HD, SVP-56L7HD)과 초슬림형 DLP TV 4종(SVP-46L3HD, SVP-50L3HD, SVP-56L3HD, SVP-61L3HD) 등 총 6종으로 모두 디지털 수신기가 내장돼 있다. 특히 디지털 튜너를 두개 탑재해 두개 화면에서 모두 HD급 화질을 구현하고 있는데, 이는 기존 디지털TV의 경우 더블스크린·PIP(Picture In Picture) 등 두개 화면을 표시하나 하나는 HD급이고 나머지 한 화면은 아날로그나 SD급이었던 것과는 차별화되는 것이다.
화질 개선칩 DNIe와 DMD칩을 탑재하고 있어 기존 DLP TV보다 1.5∼2.5배 정도 화질이 선명하다. 또 HDMI(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접속단자를 통해서 셋톱박스 등 외부기기와 연결하더라도 디지털 영상과 음향을 완벽하게 재생할 수 있다. 이외 삼성의 독자적인 홈네트워크 솔루션인 애니넷이 탑재돼 있어 TV 리모컨 하나로 DVD플레이어·홈시어터 등을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삼성전자 최승우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디지털 일체형 DLP TV는 오는 2010년 아날로그 방송 중단과 함께 본격화될 풀 HD 방송시대를 미리 준비한 미래 지향적인 디지털 TV”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품 가격은 360만원에서부터 540만원까지 다양하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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