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의 인도 국빈방문을 계기로 신흥 세계 경제강국인 브릭스(BRICs) 가운데 하나인 인도와의 정보기술(IT)분야 협력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노 대통령은 5일 맘모한 싱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IT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센터’의 한국 설립에 합의할 예정이어서 인도와의 초고속인터넷, 전자정부 시스템 구축 등의 협력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도 노대통령 방문 기간 중 마란 인도 통신정보기술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인도 IT 협력위원회’를 구성, 실질적 협력을 증진키로 했다.
두 장관은 특히 △한·인도 소프트웨어 인력양성 프로그램 공동개발 △전자정부 구축참여 등 상호협력 △양국 국제연구망 구축 △3세대 및 차세대 이동통신 협력 강화 △초고속 설비구축 협력 등 8개 항목에 대한 구체적 협력방안을 수립, 협력을 강화키로했다.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도 카말 나쓰 상공부 장관과 면담한 자리에서 “포스코의 제철소 건설사업이 인도내 고용창출, 세수증대, 철강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인도 정부의 적극적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6일에는 마니 샨칼 아이야르 석유·천연가스부 장관을 만나 우리 기업의 인도 진출문제에 대해 협의하기로 하는 등 자원 외교에도 나설 예정이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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