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전자·정보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발전상을 한눈에 가늠해 볼 수 있는 ‘2004 한국전자전(KES 2004)’이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산업진흥회, 전자부품연구원, KOTRA가 공동주관하며 본사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 컨버전스의 경험!(Digital Convergence Experience!)’이란 주제로 미국·일본·중국·대만·홍콩 등 15개 국가, 450여개사가 참가해 연면적 7500평 규모의 3개 홀에서 첨단 IT제품을 비롯해 총 7만여점의 제품이 전시된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한국전자전은 특히 국내 최초로 개발된 두발 로봇을 비롯해 세계 최대 일체형 55인치 LCD TV, 초슬림형 프로젝션 TV, 고선명 PDP TV, 디지털 멀티 기능 캠코더, 웰빙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 디지털 컨버전스와 유비쿼터스 시대를 선도하는 첨단 제품들이 대거 선보인다.
또 이번 전자전 기간에는 바이어 4000명을 포함, 총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입장할 것으로 보여 국내 첨단 전자제품 수출경쟁력 확보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감열 전자산업진흥회 부회장은 “전체 수출 중 비중이 가장 높은 전자 분야는 올해 1000억달러를 뛰어 넘을 것으로 보이며 늦어도 2010년까지 총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는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전자업계에 사기 진작의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경우기자@전자신문, k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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