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분기에도 전자·반도체 등 IT산업의 호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가 각각 업종단체 및 협회 등을 조사해 3일 발표한 ‘4분기 업종별 전망’에 따르면 양 단체 공통으로 전자·반도체·기계업종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건설·섬유·철강 등은 고유가와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 중국산 저가제품 유입, 부동산경기 침체 지속 등의 여파로 전망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IT업종별로 보면 전자업종의 경우 소득세 및 특소세 인하로 내수가 소폭 개선되는 데다가 미국 등 세계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출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파악됐다. 반도체는 D램 가격 안정세 지속 및 조립 수출 확대로 호전이 예상됐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플래시 메모리 생산량 증가에 따른 공급과잉 여파로 수출 및 생산 증가폭은 전분기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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