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음반협회(RIAA)는 카자나 e동키 등 P2P네트워크를 통해 음악을 불법으로 배포한 것이 의심되는 762명의 네티즌들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로이터가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에 고소된 사람들 중에는 26개 대학 재학생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 학교는 고속 네트워크를 이용, 돈을 내지 않고 음악을 다운받으려는 사람들에 의해 P2P트래픽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인 곳 들이다.
최근 미국내 대학들은 RIAA의 압력으로 파일공유를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으며 최소한 20개 학교가 록시오사의 넵스터 등 산업계에서 인증한 무료 접속 다운로드 서비스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캐리 셔먼 RIAA 사장은 “우리는 음악팬들이 창작에 대한 노력의 대가를 지불하는 범위 내에서 온라인 음악을 즐길 것을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RIAA는 온라인 음악 복사 및 공유를 저지하기 위해 지난해 5400명의 네티즌들을 고소한 바 있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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