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6일 오영교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사진>을 대통령 정부혁신특별보좌관에 위촉했다.
김만수 청와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 사장은 변혁적 리더십으로 KOTRA 경영 전반에 혁신기법을 불어넣고 성과 중심으로 조직을 변모시켰으며 공공부문 혁신을 주도해 취임후 3년 연속 공기업 경영평가 전부문에서 KOTRA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오 특별보좌관은 산업자원부 수출진흥과장, 무역정책과장,무역정책실장, 차관을 역임하고 지난 2001년부터 KOTRA 사장으로 일해왔다.
오 특보 위촉으로 무보수 명예직인 대통령 특보는 이정우 정책, 김혁규 경제, 김화중 보건복지 특보 등 모두 4명으로 늘어났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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