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축 원자재 구매, 인터넷으로 해결한다’
조달청은 비축 원자재 구입에서 인수까지 구매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처리할 수 있는 ‘원자재 원클릭 서비스’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 11일부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중소기업들은 원자재 구입 신청에서부터 고지서 발급, 대금 납부, 출고 통지에 이르는 모든 구매 절차를 국가종합전자조달(http://www.g2b.go.kr)사이트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조달청은 업체가 원할 경우 청 책임하에 원자재를 업체 창고까지 배달해 주는 ‘도어투도어(Door to Door)서비스도 실시 할 계획이다.
그동안 업체들은 원자재를 구입하기 위해 조달청과 보증 기관을 수시로 방문해야만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조달청은 또 업체들이 해당 기간과 한도 내에서 수시로 비축 원자재를 구입할 수 있도록 보증을 해 주는 ‘한도 지급 보증제’와 인터넷상에서 보증서를 발급하는 ‘전자보증제’를 동시에 도입, 오는 20일부터 서울보증 등 보증 보험사와 연계해 시행키로 했다.
단,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 이용 기업들은 ‘전자어음법’이 발효되는 내년 1월부터 전자보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조달청은 한도 보증제도를 이용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서도 보증 기관과 연계해 전자 보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원순 원자재수급계획관은 “이 서비스가 정착되면 고객 편의 향상은 물론 업체의 조달청 방문 등에 따른 연간 50억원 상당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의 연간 비축 원자재 판매 규모는 8개 품목, 4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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