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과 KTF는 휴대전화 소액결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주도 여행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한가위 한가득 대축제’를 오는 23일까지 공동실시한다.
휴대전화 소액결제란 인터넷으로 소액의 유료 콘텐츠 구매시 신용카드 번호 대신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해 간단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결제서비스다.
양사는 행사기간에 휴대전화 소액결제 이용 합계액이 1만원, 2만원, 4만원 이상인 고객 612명을 추첨해 사용 등급에 따라 로또복권, MP3플레이어, 디지털카메라, 제주도 여행권을 제공한다.
또 한게임(http://www.hangame.com), 엠게임(http://www.mgame.com), 프리챌(http://www.freechal.com)에서 게임·아바타 등을 구입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해당 사이트의 게임머니(1만∼10만원 상당), MP3플레이어, PS2 등을 지급할 방침이다.
양사는 “휴대전화 소액결제 시장규모가 2002년 2000억원, 2003년 4500억원에서 올해는 6500억원으로 매년 높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시장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공동마케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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