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 및 디스플레이장비업체인 에스에프에이(대표 신은선 http://www.sfa.co.kr)는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 1445억 원보다 약 66% 늘어난 2400억 원 규모가 예상된다고 8일 밝혔다.
에스에프에이는 안정적 매출성장을 위해 삼성그룹 중심의 거래선을 다변화하고 제작 품목도 확대함으로써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및 시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이 회사는 삼성그룹 이외 거래선의 매출액 신장률이 28.1%로 거래선이 다양화되고 있으며 대만·중국·일본 등의 FPD업체 중심으로 신규거래선을 개척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익성 향상을 위해 고도기술 및 고수익장비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생산협력회사를 계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에스에프에이는 삼성테크윈의 전신인 삼성항공 자동화사업부에서 1998년 분사한 회사로 클린공정장비, 디스플레이기기장비, 조립·가공 자동화시스템, 반송자동화설비, 제어시스템, 물류시스템 등을 생산하고 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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