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박병재 http://www.hit.co.kr)이 베트남 현지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현대정보기술은 베트남 IT 유통 및 서비스업체 WCT(World Computer and Trade joint stock company)와 합작법인 ‘HITV(Hyundai IT Vietnam corporation)’를 설립키로 하고 이에 필요한 베트남 정부 인가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정보기술과 WCT는 오는 10월 초 HITV를 정식 개설할 계획이다. 양사는 HITV의 초기 자본금을 23만달러로 하고 현대정보기술과 WCT가 각각 7 대 3의 비율로 출자한다는 데 합의했다.
이를 계기로 현대정보기술은 베트남 중앙은행 지급결제시스템, 농협은행과 수출입은행 전산화사업 등 금융 분야에 한정됐던 사업 영역을 공공 사업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현지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베트남 현지 IT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현대정보기술은 ‘HITV’를 베트남 인접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과 영업 전진기지로 활용, 동남아 시장 진출 거점으로 육성·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박병재 회장은 “베트남은 국가 차원에서 IT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선진 IT기술과 노하우를 갖춘 한국 업체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크다”며 “그간 금융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 및 노하우와 합작법인을 토대로 베트남 IT 선진화에 기여하고, 동남아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상돈 기자@전자신문, sd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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