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파인픽스 E시리즈 출시

 한국후지필름(대표 김영재 http://www.fujifilm.co.kr)은 잡기 쉽고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디지털카메라 파인픽스 E시리즈(E550, E510, E500) 3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파인픽스 E550은 후지필름의 독자적인 CCD 기술인 제4세대 ‘슈퍼CCD 허니컴 HR(High Resolution)’을 탑재해 유효화소수 630만 화소, 최대기록화소수 1230만화소(4048×3040 픽셀)의 고해상도를 지원한다. 고정밀의 후지논 광학식 4배 줌렌즈를 적용했으며, 별도의 텔레컨버젼 렌즈를 사용할 경우 망원 252㎜의 촬영이 가능해 여행이나 등산시 편리하다.

 파인픽스 E510과 E500은 각각 유효화소수 520만과 410만 화소로 구성됐다. 고화질 고정밀의 후지논 광학식 3.2배 줌렌즈를 적용했고, 피사체에 약 2.6㎝까지 근접할 수 있는 슈퍼 매크로 모드를 탑재했다. 또한, 별도로 구매 가능한 와이드 컨버젼 렌즈를 사용할 경우 광각 21.3㎜의 와이드 촬영이 가능해 넓은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E시리즈의 ‘E’는 ‘뛰어난(Excellent)’ ‘인체공학(Ergonomics)’의 이니셜로 ‘E’ 그립을 채택해 초보자도 쉽게 카메라를 잡을 수 있고 흔들림을 방지하도록 설계됐다고 회사측이 설명했다.

 가격은 E550(65만8000원), E510(52만8000원), E500(44만8000원)이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사진설명:잡기 쉽고 조작이 간편한 하이엔드급 630만 화소급 디카 ‘파인팩스 E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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