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회사채 발행규모가 전월 대비 24%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지난달 회사채 발행액은 3조1757억원으로 지난 7월 2조5641억원에 비해 23.8% 증가했다. 이 중 신규 발행은 1조7930억원이었으며, 차환발행은 1조3827억원이었다. 회사채 발행이 늘어난 이유는 대출채권을 기초로 발행되는 자산유동화채의 발행이 대폭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종류별 발행규모는 무보증사채가 1조7887억원으로 전월 대비 15.1% 감소했으나, 자산유동화채와 전환사채는 각각 221.2%, 166.7% 증가했다. 회사별로는 KT가 27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해 가장 많았고 그 뒤로 SK(2500억원), 삼성전기(2000억원), 두산(1400억원) 순이었다.
한편, 회사채 발행 상위 10개사의 발행 규모(1조3321억원)가 전체 발행량의 절반에 가까운 41.9%를 차지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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