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베이스, 차세대솔루션 전략 제시

 한국사이베이스(대표 홍순만 http://www.sybase.co.kr)가 데이터웨어(DW)에 모바일 환경을 접목한 ‘언와이어드 엔터프라이즈(Unwired Enterprise)’ 비전을 차세대 솔루션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언와이어드 엔터프라이즈 비전은 기업이 필요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저장·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핵심 개념으로, 사이베이스가 강점을 갖고 있는 DW와 모바일 DB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한 것이다.

 이를 위해 사이베이스는 RDBMS, 대용량 DW용 솔루션, 모바일 DBMS 등 DB 관련 제품뿐만 아니라 미들웨어, 개발툴, 통합툴 등을 통합해 언와이어드 엔터프라이즈 제품군을 구성했다. 한국사이베이스는 이 제품군을 전략 상품으로 내세워 전체 매출의 40% 정도를 차지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국사이베이스는 이 비전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달부터 중견기업을 타깃으로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모바일DBMS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컴퓨팅 사업부의 총괄 담당을 상무급으로 확대 개편하고 영업인력을 추가 영입하기로 했다.

 이성순 한국사이베이스 상무는 “모바일 부문의 특화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중장기적인 기업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언와이어드 엔터프라이즈 캠페인을 벌일 것”이라며 “이미 일부 기업을 직접 방문해 이와 관련한 설명회를 가진 만큼 조만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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