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시스템즈(대표 정흥균 http://www.cjsystems.co.kr)는 부가가치통신망(VAN) 서비스 전문업체 한네트(대표 박성도 http://www.hannet.net)와 공동으로 멀티플렉스 극장체인 CJ CGV에 극장용 무인발권시스템을 공급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양 사가 CJ CGV에 공급하는 극장용 무인발권시스템은 영화 일정, 결제, 할인적용 등 티켓발권 창구를 통해 이루어지는 모든 발권업무를 무인발권기를 통해 구현되도록 했다.
특히 기존 극장용 키오스크(KIOSK)가 다양한 제휴카드에 대한 할인혜택을 지원하지 못하던 단점을 해결, 창구를 통해 구입하는 것과 같은 모든 혜택이 무인발권기를 통해서도 가능하다고 CJ시스템즈는 소개했다.
양 사는 CJ CGV의 발권업무가 인터넷 예매, ARS 전화 예약, 현장 구매 등은 물론 무인발권기를 통해서도 가능해짐에 따라 고객에게 다양한 티켓 구매 접점을 제공하고 구매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CJ CGV는 오는 10월 문을 여는 CGV 용산을 시작으로 무인발권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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