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가 프랑스텔레콤의 지분 9.6%를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2일 AFP통신에 따르면 이번 지분 매각으로 프랑스정부가 소유한 프랑스텔레콤 지분율이 사상 처음으로 50% 아래로 내려가면서 민영화 논의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니콜라스 사르코지 재무부 장관은 “지분 매각으로 국가 공공부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매각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또한 “정부 지분을 줄임으로써 프랑스텔레콤이 더 자유롭게 될 것”이라고 말해 민영화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애널리스트들도 이번 매각에 대해 “정부 지분 축소로 프랑스텔레콤의 자본구조가 한층 유연해지고, 투자기반도 확대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에 매각되는 지분은 전일 종가기준으로 최대 58억유로로 평가된다. 한편 지분 매각이 완료되어도 프랑스텔레콤의 정부 지분율은 41∼43.5%를 기록, 최대 주주의 자리를 계속 유지하게 된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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