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가 보유중인 부실 채권 규모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491개 상장사가 지난 6월 말 현재 보유한 채권 규모는 81조4393억원으로 작년말보다 7.1%가 증가했지만 대손충당금 적립액은 9조4911억원으로 0.5%가 줄었다. 이에 따라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2.5%에서 11.7%로 낮아졌다. 특히 올 상반기 순대손처리액(대손처리액-대손처리 채권 중 회수액)은 2803억원으로
작년 연간 순대손처리액의 25.8%에 불과했다.
상장사협의회 관계자는 “기업들이 자산 건전성 제고를 위해 부실 채권을 많이 정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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