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팝(i-pop)’이 국내 무선카팩 유통시장에서 최고 대박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용산 전자상가 등 유통업계에 따르면 FM모듈레이터 전문 생산업체인 BKM(대표 김재훈 http://www.i-bkm.com)이 생산하는 이 제품은 현재 국내 무선카팩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다. 나머지 시장을 놓고 디지아나(오디아X), 정소프트(에코) 등과 일부 중국산 제품이 접전을 벌이는 양상이다.
용산닷컴 서대복 사장은 “타사 제품에 비해 음질이 좋고 디자인이 심플해 월 300∼400개씩 나가고 있다”며 “특히 판매상 입장에서는 제품 마진이 좋아 요즘 같은 불경기에 제일 고마운 ‘효자상품’이다”고 말했다. 조립PC 한대의 판매마진과 아이팝의 마진이 거의 같을 정도라는 게 유통업계의 귀뜸.
BKM 관계자는 “휴가철을 앞두고 판매가 급신장, 출시 7개월여만인 지난달에 업계 최초로 3만대 판매를 돌파했다”며 “이를 기념해 소비자 판매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현재 2만8000원으로 내려 가격도 경쟁사 제품보다 싸다”고 말했다.
요즘 BKM은 추석께 출시 예정인 ‘아이팝2’의 마케팅 전략 수립에 한창이다. 이 제품부터는 충영무역, 삼지 등 대형총판을 통해서만 유통시장에 거래될 예정이다. 또 무선카팩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이마트, 월마트, 하이마트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도 진출하게 됐다. 특히 자동차용품점에도 첫 진출, 이곳에서만 월 1000∼2000대가 소화될 예정이다.
아이팝을 MP3플레이어 등 각종 휴대음성기기의 이어폰잭(출력단자)에 연결만하면, 재생기기의 사운드가 주파수로 변환된다. 따라서 차안의 카오디오나 집·사무실의 AV시스템을 FM모드로 놓고 비어있는 주파수와 아이팝의 주파수를 일치시키면 평소 이어폰으로만 듣던 휴대기기의 음악을 차안과 집안에서도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음악CD를 따로 구워 CD플레이어까지 차량에 별도 설치하는 수고없이도, 이 제품 하나면 카오디오 스피커를 통해 웅장한 음악을 즐길 수 있어 평소 MP3곡을 애청하는 운전자들에게 큰 인기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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