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이 RFID 사업(리더기·발신기·시스템) 신규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테크윈(대표 이중구)은 RF사업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삼성전자·한국타이어·신세계 등대형 거래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테크윈은 삼성전자가 온양사업장에 시범도입할 반도체 공정 관리용 RFID를 내년 하반기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반도체 공정 관리에 RFID 서비스가 도입되면 롯트번호·생산시점·공정별 불량 유무 등의 반도체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적으로 관리하게 돼 반도체 수율이 대폭 개선되는 것은 물론 제로 베이스 수준의 재고를 유지할 수 있다.
삼성테크윈은 온양사업장의 RFID 시범사업 성공적으로 마무리,수원사업장을 포함한 삼성전자 해외 사업장으로까지 공급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 한국타이어와 자동차타이어 이력관리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을 추진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RFID 구축 사업을 완료키로 했다.
삼성테크윈은 자동차 타이어의 압력변화를 감시해 위험 상황을 미리 알려주는 타이어압력제어시스템(TPMS)이 세계적으로 자동차 타이어에 채택되는 추세여서 자동차 시장을 타깃으로 RFID 선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성테크윈은 신세계 등의 유통업계에 RFID서비스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등 시장 개척에 나섰으며 물류 분야에도 진출하기 위해 물류 시장 특성에 맞는 RFID를 연구개발하는 등 공정·물류·유통의 RFID 수요 장악에 나섰다.
삼성테크윈 한 관계자는 “RFID 관련 우수 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하고 투자를 전개함으로써 현재 RFID 사업 매출이 미미하지만 내년부터 본궤도에 진입, 실질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등 매출성장의 차기 동력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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