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가 세계 반도체 매출에 대해 상향된 새로운 전망치를 내놓았다.
C넷 등 외신에 따르면 가트너는 24일(미국시각) 올해 세계 반도체 매출에 대해 “2260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27.4%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가트너가 연초에 제기했던 매출 전망치인 2170억 달러보다 90억달러 늘어난 것이다.
가트너는 2분기 말 재고수준이 늘어나 업계와 유통업체들이 우려하고 있지만 자체 작성한 ‘반도체 재고 지수’에서 재고 수준이 ‘주의 단계’의 최저점에 있는데다 현재 시장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는 없다고 덧붙였다. 가트너의 리처드 고든 연구담당 부회장은 “재고 증가나 자본 지출 전망 확대 등의 시장이 꼭지를 찍었음을 보여주는 고전적 신호에 대해 예전같으면 크게 신경쓰지 않았겠지만 지금은 기업들이 무척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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