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분야 강자인 오라클이 패치 전략을 수정한다.
C넷 등 외신에 따르면 오라클은 부정기적으로 시행해 오던 패치 소프트웨어 배포를 고객사의 편의 향상을 위해 앞으로는 매월 ‘패치 데이(Patch Day)’를 신설, 정기적으로 제공 하기로 했다.
이보다 앞서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도 패치 소프트웨어 배포를 주간에서 월 단위로 변경한 바 있다. 이와관련 오라클은 발표문을 통해 “예측 가능한 패치 소프트웨어 배포가 사용자들에게 보다 편리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오라클은 언제 부터 이를 시행할 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오라클이 패치 소프트웨어를 매월 정기적으로 배포하면 이전보다 용량이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 한 소식통은 “오라클이 보안 프로세스를 최근 전면 재검토한 후 그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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