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링크(대표 양희식)가 개발한 초고속 핸드 드라이어 ‘바이오 장풍·사진’이 경기 불황에도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바이오 장풍은 젖은 손을 초고속으로 말려주고 항균 효능을 넣어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제품.
스페이스링크는 22일 올해 초 개발한 핸드 드라이어를 반도체 생산라인과 병원·관공서를 중심으로 70여곳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바이오 장풍은 이미 LG전자·LG화학·텍사스인스트루먼트·우전테크 등 미세한 먼지에도 민감한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경북 영양 중고등학교, 강원도청, 허윤재병원 등 관공서·병원까지 70여곳에서 사용 중이다. 또 미국·캐나다·중국·일본 등 해외에서도 공급 문의가 끊이지 않아 조만간 가시적인 수출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 양희식 사장은 “기존 핸드 드라이어와 비교할 수 없는 성능과 항균 재질의 필터를 사용해 웰빙 열풍 등과 맞물려 공급 건수가 크게 늘고 있다.” 라며 “이 추세라면 제품 출시 원년인 올해 내수 100억원, 수출 50억원은 무난하다.”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 제품과 관련 핸드 드라이어에 수분이 닿으면 전원이 차단되는 전기충격방지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15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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