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자재료 생산액이 3년 만에 3000억엔 대를 회복할 전망이다.
전파신문에 따르면 일본전자재료공업회(EMMA)가 최근 조사한 2004년 상반기(1∼6월) 생산액은 전년 동기대비 4% 증가한 1485억엔으로 하반기에 수요가 몰리는 전자재료의 특성을 감안할 때 3000억엔 대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전자재료 생산의 호조는 반도체 장치 관련 재료 및 마그넷 등 디지털 가전기기용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내 전자재료 생산은 소프트펠라이트 및 자석 등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생산 이전의 영향으로 지난 2001년에는 전년 대비 30% 가깝게 줄어들었지만 지난해 이후 디지털 가전기기의 수요 확대로 증가세로 전환한 상태다.
이 때문에 EMMA도 올해 예상 생산액을 전년 대비 4% 늘려 약 3000억엔을 예상하고 있다. 이미 6월에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했고 6개월 누계에서도 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품별로는 특히 반도체 관련 재료와 신형 모터용 자석의 생산이 급증하고 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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