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세계시장에서의 수요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다음 회계년도에 디지털카메라 생산을 20∼30%가량 늘릴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월 결산법인인 소니는 이번 회계년도(2004.4∼2005.3)에 1500만대의 디지털카메라를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다음 회계년도의 디지털카메라 생산·출하 1800만∼1950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소니는 세계 디지털카메라 시장에서 캐논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소니는 올해 세계 디지털카메라 시장이 40∼50% 성장, 6000만∼65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05년에는 20∼30%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니의 나카가와 카추야 총지배인은 “우리는 디지털카메라 산업의 성장 속도에 맞추거나, 조금 더 빠른 속도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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