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에너지절약을 위해 고효율 조명기기와 인버터, 전동기의 보조금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지원금을 인상하는 등 고효율기기 보급을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조명기기의 경우 지원대상을 현행 절전용량 2㎾ 이상에서 1㎾ 이상으로 확대하고 지원금도 현행보다 50% 가량 늘리기로 했다. 또 고효율 인버터는 지원대상을 절전용량 10㎾ 이상에서 5㎾ 이상으로 확대하는 한편 설치지원금은 ㎾당 19만8000원에서 24만원으로 올리고 별도의 보급장려금을 ㎾당 4만원씩 지급할 방침이다.
전동기는 고효율기기로 교체하면 지원 보조금을 절전 ㎾당 19만8000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조정하기로 했다.
산자부는 이번 고효율기기 보급에 오는 2015년까지 9000억원을 투입, 고효율기기에 의한 전력수요 감축량을 51만㎾에서 251만㎾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발전 및 송·배전 설비증설에 필요한 투자비 3조8000억원을 절감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또 효율향상에 따른 전력소비량은 2015년까지 880억㎾h를 절약, 5조3000억원의 연료비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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