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다이닛폰인쇄가 대형 유리기판을 사용하는 6세대 LCD 패널용 컬러 필터 생산공장을 건설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총 300억엔이 투자되는 이 공장은 북 규슈시에 건설되며 내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내년 말까지 240만장(14인치 환산)의 월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어서 이 분야 세계 최대 업체인 돗판인쇄의 생산량(155만장)을 상회할 전망이다.
신공장은 미쓰비시화학으로부터 공장 부지 총 5만2000㎡를 임대해 철골 구조 2층 규모로 세워진다. 6세대 패널(기판 크기 1.5x1.85m)은 한 장의 기판에서 다수의 TV 화면을 만들수 있기 때문에 LCD 패널업계의 원가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이닛폰인쇄는 한국 및 대만 패널업체들이 내년 이후 일제히 대량 생산체제에 착수함에 따라 이번 설비 증강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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