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지난달 발표해 화제를 끌었던 슬림형 CRT 제품인 ‘빅슬림 브라운관 전용 홈페이지(www.vixlim.com)’를 개설하는 등 인기몰이에 나섰다.
삼성SDI가 지난 1970년 창사이래 34년 동안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전문적으로 생산해 왔지만 한가지 제품만을 위해 전용 홈페이지를 별도로 마련한 것은 빅슬림이 처음이다.
3차원 영상기법이 도입된 빅슬림 홈페이지에는 ▲ 빅슬림 브라운관의 개념 ▲ 제품에 적용된 최첨단 부품과 신기술 ▲ 화질과 디자인, 원가절감 등 특징과 장점 ▲ 주요 용어 설명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SDI는 향후 영어판 외에도 중국어판, 일어판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제품 양산이 본격화되면 이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은 물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창구로 활용해 직접적인 거래상담이 이뤄지도록 꾸준히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 기획팀장 유의진 상무는 “이번 홈페이지 개설로 브라운관 시장의 재도약을 주도할 ‘빅슬림’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품이 본격 출시되는 연말까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빅슬림 시장을 완벽하게 구축해 나갈 전략”이라고 밝혔다.
‘빅슬림’은 기존 50㎝였던 32인치 TV용 브라운관 두께를 35㎝로 단축해 브라운관 TV 두께를 약 절반 정도로 줄일 수 있도록 했으며 올해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양산될 예정이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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