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들의 올 상반기 수익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재무성의 ‘상반기 국제수지’를 인용, 기업들의 상반기 경상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1.9% 증가한 9조6436억엔을 기록, 2분기 연속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아시아·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무역흑자 확대를 견인했다. 6월 한달 경상이익의 경우 전년 동월보다 15.7% 늘어나 1조2809억엔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실적 호전은 자동차, 전기·전자, 전자부품 등의 수출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재무성은 분석했다.
상반기 무역흑자는 전년 동기 대비 37.0% 증가한 7조2987억엔으로 역대 9번째 수준을 기록했다. 수출은 미국 시장에서 자동차 현지 공장 확대 설립 등으로 약간 감소했지만 아시아, EU용 수출이 반도체, 전자부품 등을 중심으로 크게 신장됐다. 수입은 6.0% 증가한 20조9195억엔을 기록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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