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전북을 방사선융합기술(RFT:Radio Fusion Technology) 산업의 허브지역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방사선산업진흥원 설립 등 10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전북도는 최근 RFT 자문위원회의를 열어 기존 첨단방사선이용연구센터 건립과 원광대 나노급 방사선 의료영상첨단기술 개발, 양성자가속기 유치 등 3개 사업 외에 7개 사업을 추가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회의에서 선정된 7개 신규 사업의 총 사업비는 6864억원으로 올해부터 4∼10년 간 단계적으로 기업지원 및 인프라 구축에 투입된다.
사업별로는 △전북방사선산업진흥원설립 134억원 △RFT 인력양성 및 R&D 사업 320억원 △한국방사선 고등연구원설립 850억원 △방사선 환경감시연구센터설치 260억원 △한국 중이온가속기 연구소 설치 3200억원 △RFT기업 유치 및 창업지원 사업 700억원 △한국 원자력 과학관 건립 1400억 등이다. 도는 이와 함께 정읍의 첨단방사선이용연구센터와 부안의 양성자 가속기, 전주·익산·군산의 전문인력 양성 등과 연계해 ‘RFT 밸리’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정부가 오는 2010년까지 원자력산업의 RFT 분야를 매출액 기준으로 현 10% 수준에서 30%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투자계획을 갖고 있다”며 “전북이 국내의 대표적인 RFT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을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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