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 노조가 증시 통합반에서 철수를 결정한 가운데 정부는 이달중 공모를 통해 통합 증권거래소인 한국증권선물거래소의 이사장 선임절차를 밟기로 했다. 지배구조와 거래소 규정, 조직 등을 담은 정관 마련에 박차를 가해 통합 증권거래소를 당초 계획대로 이르면 10월 출범시키겠다는 것이다.
재정경제부 10일 통합 증권거래소인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출범하는 4분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지만 최고경영자를 일찍 선임해 출범에 따른 준비를 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경부는 최근 불거진 재경부 서기관의 거래소 간부 폭행 논란과 관련, 이 사건은 우발적으로 벌어진 것으로 잘못이 있을 경우 당사자가 책임을 져야하며 이 문제로 인해 증권거래소와 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 등의 통합작업이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많이 본 뉴스
-
1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2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3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4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5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6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7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8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9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
10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