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영화, 음악,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 육성을 위해 최근 ‘전략 콘텐츠 태스크포스’ 기획팀을 만들고 라이코스코리아 사장 출신의 가종현 포털기획팀 상무를 팀장으로 임명했다.
이 기획팀은 엔터테인먼트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자문단이며 다음달께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SK텔레콤은 전략 구상이 본격화되면 현재 10여명인 태스크포스 인력을 20∼3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엔터테인먼트 사업 추진은 기존 업체와의 제휴나 지분 투자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 영화 투자·제작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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