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네트워크 기반 자동화연구센터(NARC·소장 이홍희)는 일본 미쓰비시로부터 공장자동화용 네트워크 장비인 Q-PLC(Programable Logic Controller)를 기증받았다고 7일 밝혔다.
미쓰비시에서 기증하는 Q-PLC는 1억원에 상당하는 장비로서 윈도 통합환경으로 프로그램 개발 및 디버그 효율향상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기존의 현장제어계측 장비와 함께 다양한 자동제어통신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데 도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울산대 NARC는 독일 지멘스, 미국 록웰의 최신네트워크 제어장치를 기증받아 연구와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 또 1단계 사업으로 통합 현장제어 네트워크 설계 및 구축, 네트워크 기반 제어시스템, 원격 감시 및 진단 등 3개 분야에 10개의 기본프로그램 과제와 전문인력양성과 국제수준의 핵심 정보센터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울산대 NARC는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산업용 네트워크 기술 개발을 위해 과학기술부와 울산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지역거점 연구센터로 울산지역 기업체와 부산대·경북대 등 79명의 연구인력, 62개의 컨소시엄 참여업체들로 구성됐다.
부산=허의원기자@전자신문, ewheo
경제 많이 본 뉴스
-
1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기 지정
-
3
GDP 2배 넘는 민간 빚…“금리 인하기, 금융취약성 커져”
-
4
빗썸, 휴면 자산 4435억원 반환 나선다
-
5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6
최상목 “韓 권한대행 탄핵소추 국정에 심각한 타격…재고 호소”
-
7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8
내년 실손보험 보험료 '7.5%' 오른다
-
9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10
녹색채권 5兆 돌파…“전기차·폐배터리 등 투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