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윤재철)가 총판제도를 도입, 서버 시스템의 간접판매를 확대한다.
한국후지쯔는 그동안 다른 중대형 서버업체와 달리 서버 채널을 기반으로 한 영업을 벌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이번 총판제도 도입은 오는 2006년 시작되는 선마이크로시스템스와의 서버부문 사업 공조를 위한 사전 포석의 의미도 갖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후지쯔 측은 늦어도 오는 10월부터는 간접판매 형태의 서버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총판 및 파트너사를 물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관련, 김병원 상무는 “향후 서버 사업을 고려할 때 고객 저변을 확대하고 한국후지쯔 이름으로 공급된 서버 물량을 좀 더 늘릴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총판제도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총판 수는 3∼4개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며 “무리한 시장 경쟁을 유발하지 않기 위해 총판업체 산하의 리셀러 숫자를 일정 규모로 제한하는 방법을 함께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후지쯔의 이 같은 정책 변화는 오는 2006년부터 후지쯔와 선 본사가 협력해 생산하는 ‘APL’이란 신제품 공급에 앞서 유닉스 시장에서 한국후지쯔의 영향력을 높인다는 전략에서 출발한다. 즉 양 본사는 후지쯔 측이 중형 이상 서버를, 선 측이 중형 이하 서버를 공급하는 역할분담을 논의하고 있어 차기 신제품이 출시되기 전에 중형 이하 제품을 바탕으로 유닉스 서버 시장에서 영향력을 우선 높이고 향후 이를 발판으로 대형 서버 공급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한국후지쯔는 현재 국내 유닉스 서버 시장에서 8% 미만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오는 2007년까지 점유율을 12%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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