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과 한국과학기술원 전자부품재료설계인력센터(KAIST EMDEC)가 10일 공동 개최하는 제 1회 미래기술 세미나가 ‘RFID와 USN(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 연구개발 및 서비스 동향’이란 주제로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중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선 RFID 전문 업체인 크레디패스 김지태 상무가 RFID 기술 동향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크레디패스가 제작한 RFID 태그 및 리더기에 대한 실물과 응용서비스를 실제 보여줘 향후 RFID 제품을 개발하거나 이용하려는 인력의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통신진흥원 장병준 박사는 RFID 및 USN(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 기술개요 및 발전전망을 소주제로 이들 기술이 최근 들어 관심도가 높아진 이유가 무엇인지, 우리에게 보여줄 미래 서비스는 어떤 것인지를 설명하고, 연구 및 표준화 동향을 소개한다.
장 박사는 또 현재 RFID 및 USN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현재 정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RFID 및 USN 기술의 발전전망을 살펴봄으로써 향후 RFID 및 USN 인력들에게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개발 방향을 제시한다.
충남대학교 전파공학과 이재현 교수는 RFID의 활성화를 위한 칩리스(Chipless)태그 기술을 강연한다. 칩리스 태그 기술은 반도체 칩을 내장하지 않고 SAW 기술 및 폴리머 기술을 사용, 저가의 태그를 구성하는 기술로 향후 RFID 및 USN의 발전에 주요한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끝으로 한국전산원 유인상 팀장은 RFID를 이용한 서비스 모델은 무엇이며 비즈니스 전개 방향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 것인지를 소개한다. 또한 현재 국가 주도로 진행중인 RFID 및 USN 시범서비스의 내용 및 향후 어떤 시범서비스가 나타날 것인지 전반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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