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차세대 게임 콘솔인 플레이스테이션(PS)3에 블루레이 디스크 기술을 채택키로 했다.
C넷에 따르면 소니는 최근 도쿄에서 개최한 기자 간담회에서 차세대 광디스크 포맷 표준으로 블루레이디스크를 채택키로 했다.
이에 앞서 기요시 니시타니 소니 블루레이 디스크 R&D부문장은 지난 3월 아사히 PC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홈비디오 게임 콘솔에 블루레이(BD)롬 채택을 시작으로 블루레이 디스크 시장의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소니는 블루레이 기술 개발사로 상용 제품 개발에 엄청난 투자를 해오고 있는데 현재 소니를 비롯, 파나소닉 등 11개의 메이저 전자 업체들이 블루레이 진영에 가세하고 있다.
PS3의 블루레이 채택은 PS2가 DVD를 채택했던 것처럼 이 포맷의 보급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C넷은 전했다. 소니는 PS3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내년 3월 31일 일본에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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