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총리실과 방위청을 비롯한 8개 정부 부처의 웹사이트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해커들의 공격을 받아 일시 접속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일본 정부 소식통들이 4일 밝혔다.
소식통들은 해커들이 정부 부처를 상대로 ‘서비스 거부’(DoS) 공격을 가한 사실을 확인하고 피해를 입은 부처는 총리실, 외무부, 재무부, 방위청, 경찰청, 법무부 이민국, 공정거래위원회, 해상보안청 등 8개 부서라고 전했다.
쓸데없는 정보를 대량으로 보내 컴퓨터를 일시 접속 불능 상태로 만드는 서비스 거부 공격은 지난 1일 오전 9시와 2일 오전 2시, 그리고 2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 사이에 발생했다고 소식통들은 설명했다.
아직 누가 이 같은 사이버 공격을 가했는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지난 2000년 1월에도 일본 정부 여러 부처가 해커들의 침입을 당해 피해를 본 바 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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