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인터넷 장비업체인 미리넷(대표 이상철 http://www.millinet.co.kr)은 KT와 VDSL 50M급 장비 78억원과 패스트이덧넷스위치(FES) 22억원 등 총 100억원 규모의 장비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FES장비는 지난 5월 KT의 BMT에 참여, 적격업체로 선정된 후 이뤄진 첫 공급계약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FES장비는 8·16·24포트 3가지 유형으로 강남·강북·충남·충북·대구·부산·제주 등 7개 지역에 연말까지 공급하게 된다.
VDSL 50M급 장비는 수도권과 강원지역에 공급되는 업그레이드용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납품하게 된다.
한편, KT는 IP-VDSL 50M급 미리넷, 케이디넷, 청호컴넷 등 3개사와 총 14만7000(약 182억규모) 회선 구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중 DMT방식은 미리넷과 케이디넷이 각각 6만회선(78억), 3만7000회선(48억), QAM방식은 청호컴넷이 5만회선(56억)을 공급하게 된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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