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대표 조충환 http://www.hankooktire.com)는 IBM의 데이터 통합 소프트웨어인 ‘DB2 인포메이션 인티그레이터(DB2 II)’를 기반으로 이기종 데이터 통합 환경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사내 이기종 서버환경에서 사용되는 데이터 통합을 위해 IBM DB2 II를 도입해 다른 데이터베이스 제품과 연동해 단일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DB2 II는 다양한 형태, 다른 소스로 다른 위치에 저장돼 있는 데이터를 하나의 저장소에 위치한 데이터처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품이다.
한국타이어측은 “이번 전사 데이터 통합 프로젝트를 통해 비즈니스 성능이 약 1.3배 향상되고, 총소유비용(TCO) 측면에서 연간 7억원 이상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IBM 소프트웨어그룹의 박정화 상무는 “기업들의 최대 과제 중 하나가 이기종 데이터의 통합과 관리”라며 “정보가 마치 한군데에 저장돼 있는 것처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통합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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