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마리처럼 휘어지고 별, 원형, 삼각형 등 다양한 모양으로 가공이 가능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국내에 선보인다.
무기EL방식의 광고물 제작업체인 네오럭스(대표 강우종 http://www.neoluxiim.com)는 미국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업체인 e잉크와 제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다음달부터 양산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e잉크로부터 전자 잉크와 필름을 들여와 이를 용도에 맞게 디자인하고 구동회로를 부착해 국내외에 판매하게 된다. e잉크는 미국MIT 출신들이 만든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업체로 필름 내부에 마이크로 미터급의 미세한 전자 잉크를 주입, 전기 신호에 따라 표시를 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유연한 필름으로 이루어져 둘둘 말 수도 있으며 2개의 AA배터리로 6개월 동안 동작할 수 있는 저전력 소비 등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소니는 e잉크사와 필립스와의 제휴를 통해 TFT e 잉크 방식의 전자북을 지난 4월부터 판매중이다.
강우종 사장은 “쇼핑 카드에도 부착할 수 있는 등 사용처가 무궁무진하다”며 “현재는 비교적 높은 가격이지만 내년에는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가격이 하락돼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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