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전화사업자인 버라이존의 2분기 실적이 무선사업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월가의 예상치를 뛰어넘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버라이존은 27일(현지시각) 2분기 무선사업 매출이 25% 증가한데 힘입어 이 기간 주당 순익이 64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주당 순익 12센트보다 5배 이상 증가한 것이며, 톰슨 퍼스트 콜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순익 전망치인 60센트도 넘어선 수치다. 2분기 순익은 18억달러, 총 매출액은 178억4000만달러라고 밝혔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버라이존의 주가는 3.7% 상승한 37.86달러로 마감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2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3
“한국인 섭섭할 소식”… 이탈리아 “푸른꽃게, 먹어서 없앤다”
-
4
'아기 매머드' 5만년 전 그대로 꽁꽁 얼었다
-
5
'파나마 운하' 달라는 트럼프, 그린란드 또 눈독… “파는 거 아냐”
-
6
'38명 사망' 아제르바이잔 비행기 추락 사고, 원인은 새떼?
-
7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8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9
골 넣자 단체로 파시스트 경례한 관중들…왜? [숏폼]
-
10
中, '가짜 배' 착용하고 만삭 사진 찍는 유행?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