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정보화시스템(NEIS)에 리눅스 운영체계(OS) 적용 가능성이 높아졌다.
28일 교육인적자원부와 NEIS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베어링포인트 측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국산 리눅스 OS에 대한 ‘아키텍처 성능 검증’ 결과, 리눅스가 NEIS 플랫폼에 적용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베어링포인트의 한 관계자는 “단순 조회 업무나 사용자 수가 적은 단독 서버에서는 리눅스 성능이 유닉스보다 오히려 높게 나왔다”며 “일단 성능면에서는 리눅스가 NEIS 플랫폼에 적용할 만한 OS라는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리눅스에 대한 최종 선택은 성능 외에도 안정성, 경제성, 보안, 운영효율성 등 5개 항목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평가작업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며 “리눅스 플랫폼으로 NEIS를 구축할지 여부는 아직까지 최종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베어링포인트는 이번 성능 검증 작업 결과를 바탕으로 전교조 및 교육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비공개 워크숍을 28, 29일 이틀간 개최해 의견 수렴을 거친 후 향후 NEIS 플랫폼 세부 이행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전교조를 비롯한 일부 진영에서는 웹서버 및 DBMS 등 각종 애플리케이션 부문에도 공개 소프트웨어(SW)를 다수 적용하자는 입장이어서 기존 NEIS시스템에 적용됐던 국·내외 상용 애플리케이션업체들도 최종 컨설팅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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