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초 6개 혁신클러스터 시범단지 선정에서 제외된 ‘군장국가산업단지’가 혁신클러스터 시범단지로 추가 지정된다. 이에 따라 혁신클러스터 시범단지는 기존의 구미·창원·울산·반월시화·광주·원주 등 6개에서 7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28일 산업자원부 고위관계자는 “지난 9일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에서 열린 ‘전북지역혁신발전5개년 계획토론회’에서 군장지구를 혁신클러스터 시범단지로 지정하기로 했다”며 “조만간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군장지구는 올해 말께나 조성이 완료되는 신흥 산업단지이기 때문에 다른 산업단지에 비해 혁신역량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근거해 지난번 지정에서 제외됐다”며 “그러나 당시에도 군장 등 신규단지의 경우 투자유치 등 단지활성화 계획과 함께 혁신클러스터에 입각한 시책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발표했는데 지역에서는 다르게 받아들여 반발이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북도는 군장지구가 혁신클러스터 시범단지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온 기계 및 자동차부품 산업 발전에 일대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는 전주의 기계산업과 군산의 자동차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유치와 기술 사업화가 가능한 혁신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전주와 군산을 통합해 ‘자동차·기계부품 특성화 혁신클러스터’로 지정할 계획”이라며 “전북이 국가균형발전의 중심 축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세부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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