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정보보호 전문기관이 인터넷 침해사고 방지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원장 이홍섭, 이하 KISA)은 28일 일본 삿포로 게이오플라자 호텔에서 일본의 대표적인 정보보호 전문기관인 정보처리추진기구(이사장 후지와라 부에이타, 이하 IPA)와 정보보호분야 상호 교류 및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KISA와 IPA는 △정보보호 전략 △인터넷 취약성 분석 △정보보호 제품 평가 △암호기술 등의 분야에서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관련 사업 및 연구 분야에서 정기적인 인적교류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일본의 재난시스템과 연계된 정보보호 정책과 한국의 인터넷침해사고 대응시스템 구축 및 운용 등 상대적으로 비교 우위가 있는 부문의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한편 이에 앞서 KISA는 작년에 미국의 카네기멜론대학, 호주의 통신청과 정보보호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민간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 및 시스코와도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KISA는 앞으로 중국과 유럽 등으로 정보보호 협력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삿포로(일본)=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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