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플래시메모리와 D램 반도체 세계 수위업체 자리를 차지했다.
TFT-LCD 시장에서는 LG필립스LCD와 삼성전자가 각각 16.3%의 점유율로 나란히 수위에 올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개 주요 품목의 업체별 세계시장 점유율을 조사해 26일 보도한 ‘주요 상품·서비스 점유율 조사’에 따르면 일본업체가 DVD리코더와 LCD TV 등 디지털 관련 5개 품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디지털 카메라는 1-5위를 일본업체가 휩쓸었다.
삼성전자는 플래시메모리와 D램을 비롯, 휴대폰 등 7개 품목에서 상위 5위에 랭크됐으며 이중 6개 품목의 시장점유율이 작년보다 높아졌다. 플래시메모리 시장점유율은 작년보다 4.0% 포인트 증가한 19.4%로 15.8%에 그친 2위 스팬션(옛 FASL, 미국)을 3.6% 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D램은 점유율이 작년에 비해 3.6% 포인트 감소한 28.6%에 그쳤지만 수위 자리를 지켰다.
시장점유율 16.3%로 공동 1위를 차지한 TFT-LCD의 경우 LG필립스LCD의 시장점유율은 작년에 비해 2.9% 포인트,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1.2% 포인트 각각 높아졌다.
PC는 미국 델사가 16.7%의 점유율로 HP(16.2%)를 제치고 1위를 되찾았고 휴대폰의 경우 노키아는 1위를 지켰지만 점유율이 작년보다 0.4% 포인트 줄어든 34.7%, 2위 모토로라는 2.4% 감소한 14.5%인데 비해 삼성전자는 0.8% 포인트 증가한 10.5% 를 기록, 3위에 올랐다.
LCD TV는 샤프가 48.1%의 시장 점유율, 디지털카메라는 소니가 23.0%, DVD는 마쓰시타가 42.5%, PDP는 후지쯔히타치플라즈마디스플레이가 24.8%의 점유율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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