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여성의 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여성만을 타깃으로 한 인터넷 서비스와 콘텐츠는 풍부하지 않다.
이런 가운데 여성부가 여성의 권익 향상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지난 2002년 개설한 여성포털 위민넷(http://www.women-net.net)은 방문자가 10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가입·이용할 수 있는 위민넷이 여성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새롭게 하는 창구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셈이다.
위민넷은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 포괄적인 여성폭력에 대해 여성상담 및 전문가와 온라인 일 대 일 실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실과 여성의 진출이 미약한 분야에 먼저 진출한 선배(멘토)가 후배(멘티)에게 조언을 해 주는 멘토링, 토익· 생활회화 등 영어강좌와 여성 취업 및 창업을 돕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육 채널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볼꺼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환경· 아동· 사이버 분야의 사회 참여를 위한 지킴이 네트워크와 각종 여성 커뮤니티를 통해 주체적인 사회 활동을 위한 네트워크 채널과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한 여성뉴스, 칼럼과 임신, 육아, 재테크 등 생활 정보 등 여성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영역의 콘텐츠를 구비해 정보 채널로 각광받고 있다.
여성의 자발적인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남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은 여성들을 위한 봉사마당, 해외 거주 여성들을 위한 공간 등 주제별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또 여성부를 비롯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여성 IT 교육기관 등 여성관련 단체나 기관의 홈페이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환경지킴이·아동지킴이·사이버지킴이 등으로 명명된 자원봉사 활동 커뮤니티에서는 각각 온라인 교육 자료와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 회원이 지킴이로서의 기본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위민넷은 게시판과 자료실, 동호회 개설을 통해 회원간 자유로운 정보 교류와 동호회 활동을 지원한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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