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올 상반기 매출 증가율이 세계 반도체 업체들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에 따르면 매출 기준 세계 상위 10개 반도체 생산업체들의 올 상반기 매출 증가율(작년동기 대비)을 비교한 결과 삼성전자의 증가율이 80%로 가장 높았다.
삼성전자의 성장률은 2위 TSMC의 43%나 3위 TI의 41%와 큰 격차를 보였고 33%인 10개 기업의 총 매출 성장률도 삼성전자를 제외할 경우 28%(9개 기업)로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 대상 10개 기업 중 올 상반기 매출 증가율이 전체 평균(33%)을 웃돈 회사는 삼성전자, TSMC, TI, 인피니언 등 4개에 불과해 사실상 삼성전자가 올 상반기 세계 반도체 업계의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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