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및 군수용 니켈카드뮴(니카드) 축전지 제조업체 아이비티(대표 김종구 http://www.rocketibt.co.kr)는 최근 국내 최초로 페이스트식 극판을 적용한 배기식 대용량 니켈 수소전지<사진>를 개발, 양산체제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니켈 수소전지는 기존 밀폐식 니카드 축전지의 용량(10Ah)보다 50배 높은 500Ah의 용량을 지니고 있으며 무게는 2∼3kg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5분의 1정도 가볍다.
이 제품은 밀폐식 니켈 수소전지의 약점인 폭발 위험성 등을 보완하기 위해 개방형태인 배기식으로 제작함으로써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고효율 충·방전 특성 및 에너지밀도가 우수하고 극판제조가 용이한 페이스트식을 채택해 제조단가도 낮췄다. 박형제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온도와 출력특성, 과충·방전 특성도 개선해 비상전원용과 엔진점화용 등 산업 및 군수용 축전지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김종구 사장은 “특허출원한 배기식 대용량 니켈 수소전지는 환경친화적이면서도 소형화·경량화된 고출력 제품으로 앞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현재 월 30만Ah의 생산체제를 갖췄으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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