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단일 매출, 일괄정산하는 방식으로 솔루션을 납품해오던 무선인터넷솔루션업체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주는 솔루션임대(ASP)사업에 눈을 돌렸다.
지어소프트(대표 한용규 http://www.gaesoft.co.kr)는 지난 2002년부터 투자해온 서비스 부문이 작년에는 매출 44억 정도 고정수입으로 회수되고 있으며 올해는 1분기에만 17억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9억8000만원에 비해 80% 가까운 성장이다. 여기에는 작년에 계약해 올해부터 수입으로 들어온 위피서버운영수익도 포함, 매달 7억가까운 고정수입이 예상된다. 지어소프트는 올해 서비스부문 매출이 70억을 넘어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필링크(대표 박성현 http://www.feelink.com)는 에릭슨의 동남아 현지법인과 계약을 맺고 수출을 추진중인 CRBT(Coloring Back tone) 솔루션을 ASP방식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필링크 관계자는 “ASP 방식이 수익성이 높은데다가, 턴키 방식으로 수입하기를 부담스러워하는 국가에 진입하기 좋은 방법이 된다”고 말했다.
ASP 사업을 계속해온 유엔젤(대표 최충열 http://www.uangel.com)도 ASP부문이 60%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엔젤이 발표한 올해 사업계획에 따르면 2003년 98억 매출을 달성한 ASP는 159억 원정도의 매출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유엔젤의 ASP부문은 올 1분기 총매출 44억에서 61% 인 27억의 매출을 냈고,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가량 성장했다.
인프라밸리(대표 최염규 http:www.infravalley.com) 역시 신규사업으로 ASP사업에 관심을 갖고 적극 추진중이다. 새로운 모바일서비스와 관련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서비스에 필요한 솔루션과 ASP를 함께 연계해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인프라밸리의 최염규 사장은 “ASP사업에 관련업체들이 관심을 갖는 것은 ASP사업이 부가가치가 높고 매달 안정적인 수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ASP 사업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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