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가 구현하는 ‘TV정부(T Government)’가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서울 강남구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인 강남케이블TV(대표 유경현)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정부혁신국제박람회 한국정부관에 강남구청과 공동으로 전시관을 마련, 사이버 주민자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강남구청과 강남케이블TV가 공동으로 보여줄 ‘TV정부’는 디지털방송 시대를 맞아 누구나 활용 가능한 TV를 통해 모든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기존의 인터넷과 모바일 기반의 행정서비스 한계를 극복, 이용계층 및 이용률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케이블TV는 ‘TV정부’ 시스템을 통해 민원서류의 조회·발급, 세금 공과금 납부, 긴급구조 서비스, 여론조사 기능 등 각종 행정서비스를 시연한다. 이 중 긴급구조 서비스로 노약자나 장애인이 TV리모컨의 ‘핫키’를 누르면 즉시 119 구조요청이 가능하다.
또 타매체에 비해 케이블TV가 가진 강점인 지역뉴스 서비스를 통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뉴스를 주문형비디오(VOD)로 시연할 계획이다.
이번 시연 시스템에는 알티캐스트·BSI·에어코드·삼성전자 등 디지털기술 및 장비업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유병수기자@전자신문, bj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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