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중연 서울체신청장은 13일 서울 국제디자인플라자 전시관 2층(종로구 이화동 KT혜화지사 옆)에서 ‘2004 서울우표전시회’를 개최한다. 닷새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엔 12개 부문 총 92작품 196틀이 출품했으며 오병윤(56)씨의 ‘과도기 조선보통우표’ 등 수상작들도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54년 첫 전시회 이후 50돌을 맞는 행사여서 우리의 우표 역사를 되새겨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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